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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마시면 좋으면 링티 강력 추천

리뷰하는 남자 서쿤 2025. 12. 29. 08:00

여름 갈증을 계기로 알게 된 전해질 음료, 링티 후기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하고 나면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갈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물만 계속 마셔도 몸이 채워진 느낌이 들지 않아 “이온 보충이 필요하구나”라는 걸 몸으로 느끼게 되었고, 그 계기로 전해질 음료를 찾다가 링티를 알게 되었습니다.

 

링티는 어떤 제품일까?

링티는 분말 형태의 전해질 음료로,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일반 이온음료와 달리 가루 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필요할 때 물에 바로 타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처음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한 포 기준으로 보면 이온음료 한 병 정도의 가격이고, 칼로리는 더 낮은 편이라 운동용 음료로는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 구성과 가격

제가 주문한 구성은

  • 레몬맛 / 복숭아맛 / 샤인머스캣맛
  • 각 2박스씩 (박스당 10포)
  • 총 60포 구성

할인과 쿠폰 적용 후 약 94,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공식몰과 네이버 스토어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적립 혜택 때문에 네이버 스토어를 선택했습니다.

 

사은품으로는 링티 2포, 원형 보틀, 사각 보틀 중 선택 가능했는데 저는 원형 보틀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소재나 마감은 일반적인 사은품 수준이라 이미 등산·운동용 물병이 있다면 링티 2포를 받는 편이 더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맛과 성분

맛은 레몬, 복숭아, 샤인머스캣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이온음료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생각보다 달콤한 편
  • 짠맛은 기존 이온음료보다 덜 느껴짐
  • 차갑게 마시면 훨씬 산뜻

복숭아맛은 아이가 마셔보더니 “마이쭈 맛 같다”고 했고, 레몬맛은 약간 달면서도 짠맛이 섞여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맛입니다. 성분을 보면 전해질 역할을 하는 원료들과 함께 포도당, 타우린,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1포당 40kcal
  • 포카리스웨트 500ml: 약 120kcal
  • 포카리 이온워터 500ml: 약 55kcal

칼로리는 기존 이온음료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마셔본 느낌

찬물 500ml 기준으로 링티 1포를 넣어 마셨고, 바로 흔들면 완전히 녹지는 않지만 조금 흔들어주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잘 녹습니다.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난 뒤에는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갈증이 확실히 덜했고, 몸이 더 빠르게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을 마셨는데도 계속 마시고 싶던 갈증”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총평

  • ✔ 땀이 많이 나는 활동 전·중·후에 적합
  • ✔ 휴대성 좋은 스틱형 분말
  • ✔ 기존 이온음료보다 낮은 칼로리
  • ✖ 평소 수분 보충용으로는 가격 부담
  • ✖ 맛은 취향 차이 있음

매일 마실 음료는 아니지만, 여름철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있을 때는 확실히 챙길 만한 전해질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링티는 여름철 활동용 전해질 보충템으로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고, 앞으로도 운동할 때는 하나씩 챙겨 마실 예정입니다.

 

 

링티